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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길론, 손흥민 후계자 될까"…포지션 다른데 왜?

네이버구독_201006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 레길론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현지에서 손흥민 후계자(?)로 세르히오 레길론을 찍었다. 손흥민은 공격수에 레길론은 풀백인데 이유는 무엇일까.

영국 축구 전문 웹사이트 '더 부트 룸'은 23일(한국시간) "레길론이 토트넘의 차기 손흥민(next Heung-min Son)이 될 수 있을까"라는 포스트를 게시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에, 어려운 데뷔 시즌을 겪고 토트넘 핵심 선수가 됐다. 매년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물오른 골 감각으로 해리 케인과 프리미어리그 최고 듀오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레길론은 올해 여름 세비야 임대 종료 뒤에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왔고, 토트넘으로 임대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톱 왼쪽 풀백 실력을 발휘, 세비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한 기량을 프리미어리그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 손흥민(왼쪽), 케인(오른쪽)과 환호하는 레길론(가운데)
손흥민과 왼쪽 측면에서 호흡하고 있지만, 포지션이 다르다. 손흥민은 공격수로 상대 하프 스페이스 침투와 직선적인 움직임을 가져간다. 레길론은 풀백에서 수비 임무를 한 뒤에 공격시에 오버래핑으로 재능을 발휘한다.

'더 부트 룸'이 말한 차기 손흥민은 그라운드 위가 아니었다. 라커룸과 훈련장에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모습, 동료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 손흥민과 닮아서였다. 쉽게 말하면 '차기 토트넘 분위기 메이커' 정도다.

매체는 "경기장에서 레길론 퍼포먼스는 매우 좋다. 하지만 경기장 뒤에서 호감이 넘치고 동료들과 잘 어울리는 선수다. 라커룸에서도 활발하다. 토트넘은 또 다른 손흥민 유형의 선수를 가지게 됐다"고 알렸다.

'풋볼런던' 보도에서도 알 수 있었다. 매체는 10월 A매치 뒤에 훈련 모습을 공개하면서 "손흥민에 이어 새로운 조커가 탄생했다. 15분 공개 훈련을 봤을 때 레길론이 조커였다. 해리 케인을 포함한 모든 동료들과 포옹하며 사이가 좋았다. 그라운드 위에서는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 훈련장에서는 동료들이 좋아하는 선수"라며 넥스트 손흥민 자질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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