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소녀 유닛 쪼꼬미(왼쪽), 김영철. 제공ㅣ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우주소녀 유닛 쪼꼬미와 한 무대에 선다.

2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영철은 이날 생방송 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우주소녀 쪼꼬미와 '흥칫뿡' 무대를 함께 꾸민다.

최근 쪼꼬미는 여러 스타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유쾌한 '케미'를 뽐내고 있다. 코미디언 문세윤, 가수 노라조가 쪼꼬미 댄서로 나서 화제를 모은 것이다. 이번에는 김영철이 '뮤직뱅크'에서 쪼꼬미와 남다른 호흡을 과시할 전망이다. 이들이 만난 '케미'는 어떨지 관심을 끈다.

김영철의 무대 매너도 눈여겨볼 점이다. 김영철이 음악방송 무대에 서는 것은 2017년 5월 자신의 노래 '따르릉'과 지난해 11월 '신호등' 이후 처음이다. 김영철이 어떤 댄스 실력과 무대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높은 기대가 모인다. 또한 '엔딩 요정' 활약에도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쪼꼬미와 김영철이 함께 꾸미는 '흥칫뿡'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를 향해 귀엽게 속마음을 내비치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훅, 빠른 템포의 리듬,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춤으로 구성됐다.

우주소녀 첫 유닛인 쪼꼬미는 멤버 수빈, 루다, 여름, 다영으로 지난 7일 결성됐다. 네 사람은 유닛명 쪼꼬미처럼 우주소녀 멤버 내 최단신으로, 깜찍하고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영철은 현재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진행하고 JTBC '아는형님'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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