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 셔누가 향수 브랜드 모스키노 향수의 국내 첫 모델로 발탁됐다. 제공|심스인터내셔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몬스타엑스 셔누가 모스키노(MOSCHINO) 향수 모델로 활약한다.

2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 셔누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모스키노 향수의 새로운 뮤즈로 전격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모스키노 향수 모델은 국내에서 최초다.

앞서 퍼스트룩을 통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모스키노 향수 화보에서 셔누는 '대왕 곰돌이 젤리'다운 귀여운 매력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모스키노 향수의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냈다.

해당 화보 공개 이후 모스키노 향수는 '셔누 향수'라고 불리며 드러그 스토어 온라인 몰에서 이틀 만에 품절됐고, 향수 브랜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이 점에 매료된 모스키노 향수 측은 셔누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모스키노 측은 "전 세계를 휘어잡은 아이돌 그룹의 리더 같은 모습보다는, 특유의 익살스러우면서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와 열정적인 모습이 브랜드와 잘 맞아떨어졌다. 셔누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것이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5년 보이그룹 몬스타엑스로 메인 댄서로 데뷔한 셔누는 독보적인 음악과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가수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삽입곡 '아일 비 데어'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2일에는 몬스타엑스 정규 3집 '페이탈 러브'를 발매하고 글로벌 음악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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