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파울타구에 발등을 맞은 뒤 고통스러워하는 김하성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부상 염려를 털어냈다.

김하성은 23일 잠실 두산전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5회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아 5회말 수비 때 러셀과 교체됐다.

키움은 24일 "김하성은 교체 후 아이싱 치료를 하고, 잠실구장 인근 '올림픽 병원'으로 이동해 1차 검진을 받았다. 크로스체크를 위해 다음날인 24일 오전 구단지정병원인 ‘CM충무병원’에서  CT와 MRI, X-Ray 촬영 등 2차 검진을 실시한 결과 왼쪽 발등 단순 타박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키움은 "타박 부위에 대한 통증 등 경과를 계속 살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심각한 부상 위험을 피하게 됐고 키움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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