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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S] '전천후 에이스' 소형준, 창단 첫 PS 진출 이끈 듬직한 막내

네이버구독_201006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5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가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한 KT 배제성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를 10-5로 꺾고 창단 첫 포스트 시즌 진출 성공 기쁨을 만끽했다. 3연승을 달린 KT는 마지막까지 LG와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배제성의 뒤를 이어 유원상이 7회초 등판했다. 유원상은 신본기와 손아섭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3실점을 했고, 만루 위기까지 자초했다.

그러자 이강철 감독은 소형준을 등판시키는 초강수를 띄웠다.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소형준. 타석엔 이대호 대타 안치홍이 들어섰다. 소형준은 단 하나의 공으로 안치홍을 3루수 플라이 아웃시키며 실점 위기를 삭제했다.

8회초에도 등판한 소형준은 오윤석과 한동희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2사 1,2루 상황에서 신본기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무리했고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2위 LG와 0.5경기 차.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해 이강철 감독은 점수 차가 꽤 있는 상태에서도 소형준을 출격시켰고, 소형준은 그 기대에 부응했다.

데뷔 시즌 12승 6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며 현재 SK 박종훈과 함께 국내 투수 중 다승 공동 선두에 랭크돼 있는 소형준은 신인왕 예약은 물론, KT의 창단 첫 PS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경기 종료 후 KT는 마지막 홈경기에서 포스트 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소형준은 안타송에 맞춰서 춤을 추며 귀여운 막내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천후 에이스' 소형준의 가을 야구 활약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 깜짝 등판한 소형준 

체인지업 초구로 안치홍을 3루수 플라이 아웃시킨 소형준. 만루 위기 삭제.

소형준, '미소가 절로~'

경기 종료 후 PS 출정식에서 빅또리의 마법사 모자 뺏어쓴 소형준. 막내미 뿜뿜~

장내 아나운서가 소형준에게 댄스 요청을 하자 조용히 소형준을 앞으로 미는 이강철 감독. 눈가엔 웃음이 가득!

안타송에 맞춰 귀엽게 춤추는 슈퍼 루키 소형준


소형준, '가을 야구 활약도 기대해 주세요!' 


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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