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 1위 에버턴이 패배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시즌 초반부터 혼돈이다.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지금까지 6라운드를 치렀다. 프리미어리그 1위는 에버턴, 2위 리버풀, 3위 아스톤 빌라, 4위 레스터 시티다. 5위는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 6위 사우샘프턴이다. 시즌 초반이지만 리그 순위표가 이색적이다.

전통적으로 강팀으로 평가받는 첼시는 9, 아스널 10, 토트넘 홋스퍼 11, 맨체스터 시티 13, 맨체스터 유나이트드 15위다. 왜 이렇게 리그 순위가 색다를까. 이유는 시즌 초반부터 많은 팀들이 패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모든 팀들이 처음 6경기 동안 패배를 경험한 건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들 모두 패배가 있다. 리그 1위인 에버턴도 사우샘프턴에 패배하며 1패를 쌓았고, 리버풀, 빌라도 모두 패배가 있다. 그만큼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격차가 크지 않다는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에는 영원한 강자, 영원한 약자가 없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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