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의 번리전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오전 5시(한국 시간)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번리를 상대한다. 현재 번리는 승점 1점으로 18위, 토트넘은 승점 8점으로 11위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가 양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손흥민은 당연히 포함됐다.

원정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손흥민, 케인, 베르흐베인이 서고 중원에 은돔벨레, 윙크스, 호이비에르다. 포백은 레길론,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오리에, 골문은 요리스다.

홈팀 번리는 4-4-2 포메이션이 예상된다. 전방에 로드리게스와 우드, 2선에 맥닐, 브라운힐, 웨스트우드, 구드문드손이다. 포백은 테일러, 타르코프스키, 롱, 로튼, 골문은 포프다.

손흥민은 번리전에 좋은 추억이 있다. 지난해 12월 번리전에서 75m를 질주해 혼자 원더골을 만든 것이다. 당시 손흥민은 공을 툭툭 치고 나가더니 수비를 모두 제치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을 넣었다.

이제 손흥민은 다시 번리를 상대한다. 이번에는 손흥민이 어떤 놀라운 골을 넣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