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양락-팽현숙의 아들 최혁 군. 출처|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비주얼이 빛나는 딸, 아들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아들, 딸이 두 사람의 결혼 32주년 파티를 해주는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 공개된 딸 최하나 양에 이어 아들 최혁 군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최하나에 이어 집에 들어선 남자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남자 친구냐"라고 깜짝 놀랐지만, 정체는 두 사람의 아들 최혁 군이었다.

박미선은 "너무 잘 생겼다"며 나이를 물었고, 두 사람은 "27살"이라고 답했다. 이경애는 "아들이 오빠(최양락) 안 닮았다. 다행이다"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두 남매는 최양락, 팽현숙 결혼 3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집에 왔다. 두 사람은 "아들, 딸인데 축하 안 해드리고 넘어갈 수 없어서"라고 집에 온 이유를 말했고, 최양락, 팽현숙은 휴가까지 낸 두 아이의 정성에 "월차까지 내서 가족여행을 가보자고 하더라"며 뿌듯해했다.

최하나 양 뿐만 아니라 최혁 군 역시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그맨인 부모와 달리 말도 거의 없었다. 최혁 군은 "제가 좀 조용해서 그렇지 아버지와 어색하지 않다. 사이가 나쁘지도 않다. 서로에게 필요한 말만 사이"라고 했다. 

최양락은 말이 없는 아들의 개그 센스에 대해 "우리 애들도 무지하게 웃기겠다고 생각했는데 넌 웃기긴 커녕 심각하다"고 악평했다. 그러나 침묵도 잠시, 최혁 군은 아버지 최양락은 물론, 이선균 성대모사를 자랑하며 조용한 성격과는 다른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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