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체 투입되는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래는 어떻게 될까.

포그바는 매년 이적 시장 루머의 주인공이었다. 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나 유벤투스로 갈 수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지난 2019-20시즌 후반기에 좋은 경기력을 펼치면서 루머가 잠잠해졌다. 그러나 최근 포그바 경기력과 적은 출전 시간으로 다시 한번 루머가 나오고 있다.

과거 맨유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폴 인스는 25일(한국 시간) '비인 스포츠'를 통해 "포그바는 경기장 위에 있어야 한다. 그는 벤치에 앉아서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나라면 '내가 경기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무언가 잘못되고 있는 게 틀림없어'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부상을 당했다는 걸 알고 있고, 그가 조금 늦게 들어온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이제 그가 팀을 옮겨야 할 때다. 그는 지난 2주 동안 레알 마드리드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스는 "그가 맨유로 온 이후 경기력이 일정하지 않았다. 그는 세계적인 클래스의 선수다. 그가 올드 트래포드로 왔을 때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가 한 일은 모두 문제였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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