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의 컴백을 알리는 포스터.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YG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트레저가 오는 11월 6일 컴백한다. 데뷔한지 3개월 만에 벌써 세 번째 음반이다. YG의 초고속·초집중 전략이 착착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레저의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스리'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두운 배경 속 번개가 치는 듯한 스크린 영상 앞에 선 트레저 멤버들의 뒷모습 실루엣이 담겼다. 또한 신곡 발표 날짜를 알리는 '2020.11.06' 숫자가 크게 새겨져 있다.

이번 음반은 두 번째 싱글 이후 49일 만이다. 타이틀곡 '사랑해' 활동 기간을 떠올리면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초고속 컴백. 자체 심사 기준이 높아 신곡 발표가 늦기로 소문난 YG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그만큼 준비된 대형 신인이자 YG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트레저는 데뷔곡 '보이'와 '사랑해'로 강렬한 음악과 '칼군무'를 선보였다. 이들의 이번 신곡은 과연 어떤 음악 장르일지,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뿜어낼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치솟고 있다.

YG 측은 앞서 트레저의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을 전하며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과 전혀 다른 장르의 곡"이라며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를 전담해오던 서현승 감독이 처음 투입됐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트레저는 YG에서 전례 없던 속도전의 주인공이 돼 글로벌 인기 확장세를 무섭게 키우고 있다. 지난 8월 7일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으로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트레저는 두번째 싱글도 국내뿐 아닌 미국, 일본, 중국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괴물 신인'임을 입증했다.

특히 트레저는 지금까지 50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인으로서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이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 없이는 불가능한 긍정적 시그널이다.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퍼포먼스 실력, 친근한 대중성까지 고루 갖춰 호평받은 트레저는 올해 내 정규앨범 계획까지 추가했다. 이들이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를 어떻게 완성 짓고 맹활약을 펼지 기대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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