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킬리안 음바페(21, 파리 생제르맹) 미래는 어떻게 될까.

최근 음바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팀이 그를 원한다는 소문이다. 음바페 계약은 2022년 6월에 끝난다.

과거 프랑스 대표팀에서 뛰고 모나코와 인터 밀란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유리 조르카에프(52)가 음바페 최상의 시나리오를 설명했다.

그는 25일(한국 시간) '파리스팬'을 통해 "음바페는 항상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다. 그는 현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는 파리에서 4번째 시즌에 돌입하고 있다. 그는 어리다. 그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10년 동안 머물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의 미래는 모든 대륙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프랑스인들이 거의 하지 못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기회를 얻었다. 아쉽게도 실패했다. 올 시즌에도 기회가 있을 것이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빅클럽으로 떠나는 것이다. 모두가 행복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만약 음바페가 올 시즌 우승에 실패하고 이적한다면 비난을 받게 될까. 조르카에프는 "아쉬움이 남겠지만 한 선수에게 구단의 실패를 탓할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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