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숙(왼쪽) 이두희. 제공ㅣ스타잇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가 10월 결혼한다.

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6일 "지숙 씨가 오는 10월 31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였으며, 식은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 분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뤄질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항상 지숙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지숙과 신랑 이두희의 환한 미소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인으로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깜짝 결혼 발표로 눈길을 모았다.

지숙은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 팀 해체 후 솔로 앨범 및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프로그래머 이두희는 2013년 tvN '더 지니어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다음은 지숙 결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잇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지숙 씨 결혼과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숙 씨는 오는 10월 31일(토)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였으며, 식은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 분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뤄질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지숙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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