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선. 제공ltv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박하선이 젊은 엄마 캐릭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박하선은 2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제작발표회에서 '산후조리원'과 '며느라기'에 동시기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하선은 "저는 일단 젊은데 결혼 경험이 있고, 아이가 있는 캐릭터에서 블루오션을 개척 중이다. 그 분야가 많이 없다. 비혼시대고 결혼이나 출산이 많이 늦어지고 있어서 그거 제가 다 할 거다. 아주 이상하지만 않으면 가리지 않고 하겠다"고 의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엔 열심히 나와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열심히 일 하겠다. 출션 육아 등으로 2년의 공백기가 있었고 열애설 이후 2년, 도합 4년의 공백기가 있었기에 열심히 하려 한다. '빚이 있다' 이런 얘기있는데 그런 거 아니다"라고 농담을 덧붙였다.

박하선은 "일이 너무 재밌다. 20대 땐 일이 제일 어려웠는데 제일 힘든건 육아고 일이 제일 재밌기 때문에 열심히 할 거다"라며 "'며느라기'는 약간 답답하지만 고구마에 사랑스럽다면, 이번엔 사이다에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각각 다른 면이 있어서 동시기에 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산후조리원'은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산후조리원'은 '청춘기록' 후속으로 11월 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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