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왼쪽)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출처ㅣ김영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신혼집을 공개해 화제다.

김영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이사하는 날. 연애할 때 결혼하면 신혼집에서 신으라고 승열이가 사줬던 실내화 잘 모셔뒀다 드디어 꺼내놨습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윤승열이 선물한 실내화가 놓여있는 것과 짐을 정리 중인 모습들이 담겼고, 이어 김영희는 "쓰레기 치우시는 분들 힘드시다고 상자를 하나 하나 펴서 정리하고는 분리수거 하고 천안으로 떠났습니다. 승열아 발에 땀 차 여름 것도 미리 사줘"라고 덧붙였다.

▲ 출처ㅣ김영희 SNS

그러면서 김영희는 "많은 분들의 선물로 살림이 늘어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라며 신혼집 주방에 놓인 식기류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흰색으로 통일된 신혼집 인테리어가 깔끔해 감탄을 자아낸 가운데, 그는 댓글을 통해 신혼집이 김포임을 알렸다.

▲ 출처ㅣ김영희 SNS

김영희는 한화 이글스 출신 윤승열과 열애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심, 부부로 연을 맺는다. 올해 예정되어 있던 예식은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1월 23일로 미뤄졌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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