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정. 제공| 어썸이엔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유정이 최연소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김유정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최연소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5년간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2017년 송일국, 2018년 최강창민, 2019년 방탄소년단 제이홉 등에 이어 김유정도 연예인 후원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1999년생인 김유정은 최연소 회원이 돼 눈길을 끈다. 

김유정은 데뷔 후 본인 이름이 아닌 대리인을 통해 줄곧 조용히 기부를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정의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아동들에게 일부 지원됐으며, 이후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아역배우 시절부터 뛰어난 연기력으로 유명한 김유정 배우의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그린노블클럽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앞으로의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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