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주. 제공| E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서동주는 29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이하 파란만장)'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모의 이혼을 경험한 이혼 가정의 자녀들이 출연,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고백한다.

개그맨 서세원, 방송인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사례자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해 눈물을 보였다. 또한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동주는 부모의 이혼 후 주말마다 엄마 서정희를 보러 미국과 한국을 오갔다고 했다. 또 아버지 서세원과 가족 중 가장 친했으나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고 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또 서동주는 "나는 이혼 가정의 자녀이자 엄마 서정희보다 이혼 선배"라며 이혼 후 힘들어하는 엄마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방송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파란만장'은 친한 동네 언니 같은 푸근한 입담으로 청중을 위로하는 스타강사 김미경과 따뜻한 공감 능력의 아나운서 이재용이 함께하는 힐링 토크쇼로, 매회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함께 나누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동주의 출연분은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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