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입대 후 처음으로 군 공식 행사를 통해 얼굴을 비춘다.

해군은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월 27일 저녁 8시 해군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는 호국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특별히 해군 호국음악회를 사랑하시는 분들을 위해 해군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된다. 군악대의 감동 넘치는 무대와 더불어 해군이병 박보검의 사회, 가수 서영은의 특별한 무대까지 다양한 공연을 함께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지난 8월 31일 해군 의장대 문화홍보단 소속으로 입대했다. 20개월의 복무를 마치고 2022년 4월 말 제대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영화 '서복' 제작보고회에서 영상으로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또한 박보검이 입대 전 촬영을 마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마지막회가 이날 저녁 방송될 예정이다.

입대 전 촬영한 영상물이 아닌 박보검이 입대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행사인 만큼, 이번 호국음악회가 그를 기다려왔던 많은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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