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넷플릭스가 5편의 신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넷플릭스(Netflix)가 27일 진행한 ‘2020 넷플릭스 애니 페스티벌 (Netflix Anime Festival 2020)에서 총 다섯 편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천공 침범' , '신 테르마이 로마이' , '리락쿠마의 테마파크 어드벤처' ,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 '극주부도' 등이다. 넷플릭스는 독창적이고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애니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1년간 전 세계 1억 이상의 회원들이 넷플릭스에서 한 편 이상의 애니 콘텐츠를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의 애니 콘텐츠 시청량은 전년 대비 50% 성장했으며, 올해도 애니 콘텐츠가 약 100여 개 국가에서 ‘오늘의 Top 10’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 '일곱 개의 대죄' 는 70여 개국에서, '격투맨 바키' 는 50여 개국에서 모든 시리즈와 영화 콘텐츠를 통틀어 ‘Top 10’ 순위권에 안착하며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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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사쿠라이 다이키(Taiki Sakurai) 애니 수석 프로듀서는 “넷플릭스는 전담팀을 구축한 지 단 4년 만에 니치 콘텐츠라고 인식되던 애니의 접근성과 시청층을 확장했다”며, “ '일곱 개의 대죄' , '격투맨 바키' 의 성공처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흥미로운 애니 콘텐츠를 확장하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매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밖에도 이미 여러 애니메이션 기획을 발표했다. SF 판타지 '에덴'(2021년 5월 공개 예정)을 비롯해 인기 게임이 바탕인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2021년 공개 예정), '정원의 뱀파이어'(2021년 공개 예정), '야스케'(2021년 상반기 공개 예정), '고질라: 싱귤러 포인트'(2021년 공개 예정), 'Pacific Rim: The Black'(2021년 상반기 공개 예정),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곧 공개 예정), '트레세'(2021년 공개 예정), 'B: 더 비기닝'(2021년 상반기 공개 예정), '한마 바키'(2021년 공개 예정), '스프리건'(2021년 공개 예정) 등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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