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핸드볼 김온아, 김선화 자매가 '노는 언니'들을 찾았다. 제공|E채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간판선수 김온아, 김선화 자매가 여자 핸드볼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노는 언니동’ 포차를 찾은 마지막 손님으로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김온아와 친동생이자 동료로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김선화 선수가 등장한다.

이날 언니들이 핸드볼이라는 새로운 종목에 대해 호기심을 보이자 김온아, 김선화 자매는 여자 핸드볼 선수의 삶에 대해 털어놓는다. 격한 몸싸움이 동반되는 스포츠인 만큼 연이은 부상과 재활을 반복해온 선수생활은 물론 신체적으로 체격이 큰 유럽 선수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상위권을 유지해온 저력 등 진솔한 대화들이 오간다고.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들이 모인 만큼 언니들은 올림픽에 대한 열망과 부담감, 그리고 경기 성적이 부진할 때마다 쏟아지는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언니들은 서로 다른 종목이지만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온아 선수는 배구 선수 김연경과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같은 종목이 아니면 친해질 기회가 사실상 거의 없는 운동선수들이기에 언니들은 두 사람의 친목을 더욱 궁금해했다. 이에 김온아 선수는 런던 올림픽 때 있었던 김연경 선수의 비화를 공개했다고 해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되었는지 방송을 기대케 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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