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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케인과 텔레파시? 난 뛰기만 하면 돼"

네이버구독_201006 맹봉주 기자 mbj@spotvnews.co.kr 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섰고 팀 승리를 안기는 결승골을 넣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들뜨지 않았다.

토트넘은 27일(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번리를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5위로 순위가 올랐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번리의 수비와 롱 패스 전략에 토트넘이 고전했다. 후반 31분 손흥민의 헤딩골이 나오기까지 승리를 확신할 수 없었다.

경기 후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어려운 경기였지만 이겼다.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라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훈련 중에도 열심히 한다"고 팀 승리에 기뻐했다.

이어 해리 케인과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손흥민의 골을 도와준 사람은 케인이었다. 두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29골을 합작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벌써 9골을 같이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텔레파시 질문에 "그건 아니다(웃음). 케인과 나는 서로를 잘 이해한다. 그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라며 "내가 할 게 많지 않다. 난 뛰기만 하면 된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내 발 앞에 공이 와있다. 케인과 함께 뛰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다"라고 케인에게 공을 돌렸다.

토트넘의 순위 상승에도 손흥민은 만족하지 않았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시즌은 많이 남았다. 지금의 정신력을 유지하고 하나씩 이기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앞으로의 경기를 대비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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