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최재훈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 포수 최재훈(31)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 대행은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최재훈이 시즌 아웃됐다고 알렸다. 최재훈은 지난 23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 나섰다가 드류 루친스키의 공에 왼팔을 맞았다. 

최 대행은 "최재훈이 맞은 곳이 저리다고 해서 어제(26일) 검사를 했는데, 근육이 조금 찢어지면서 피가 고였다고 하더라. 시즌 아웃이니까 엔트리에 있는 게 의미가 없어서 뺐다"고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좌측 전완 굴곡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3주 정도 안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재훈은 올 시즌 126경기에 나서 타율 0.301(339타수 102안타), 3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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