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토메우 회장

▲ ⓒ바르셀로나 SNS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이 사임했다.

바르셀로나는 28(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이 자진 사임했다. 또 경영진 전체가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2014년에 부임해 지금까지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계속해서 실패했고, 바르토메우 회장이 팀의 핵심 선수 리오넬 메시와 갈등까지 겪으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메시와 갈등은 바르토메우 회장에게 치명적이었다. 결국 바르토메우 회장은 불신임 투표 일정이 확정됐고, 이에 앞서 스스로 물러났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에서 1-3으로 패배한 후 3일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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