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그우먼 홍현희가 자신은 강남 출신이라며 화초처럼 곱게 자랐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한 홍현희가 이같은 자신의 어린시절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제이쓴 부모님의 농사를 도우러 나섰다. 모든 게 익숙하지 않은 홍현희는 농사에는 재주가 없어 각종 실수를 연발하며 '똥손'에 등극했다.

제이쓴은 홍현희에 대해 "의외로 일머리가 없다"라고 말했고, 홍현희은 "곱게 자랐다"고 수긍했고, 제이쓴은 "온실 안에 회초처럼 자랐다"고 귀띔했다.

박명수가 "강남 출신 아니냐"라고 묻자 홍현희는 맞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어렸을 때 친정 엄마가 피겨, 피아노, 미술 등 다 보냈다"라고 회상했다. 피겨는 돈 없으면 배우기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홍현희는 "맞다"고 수긍했다.

스케이트 타는 시늉을 하던 홍현희는 "피아노는 체르니 40번까지 쳤다"라고 설명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