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민. 출처| '비디오스타'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에게 단련돼 환불원정대가 두렵지 않다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환불원정대보다 신지가 더 세다"고 언급했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 천옥(이효리)-만옥(엄정화)-은비(제시)-실비(화사)의 매니저 김지섭으로 활약 중인 김종민은 "환불원정대가 무섭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 시간 단련돼 괜찮다"고 했다. "누가 단련시켰느냐"라는 박나래의 질문에 김종민은 "신지다. 환불원정대와는 함께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신지와는 20년 함께했다"고 했다. 

신지와 환불원정대 중 누가 더 무섭냐는 질문을 받은 김종민은 "환불원정대가 더 무섭다. 인원이 더 많지 않냐"고 했다. 이어진 환불원정대 4명, 신지 4명 중 어디가 더 세냐는 질문에는 곧바로 "신지"라고 단호하게 답해 폭소를 선사했다. 

김종민, 빽가가 배고프다고 하면 말로 끝나지만, 신지가 배고프다고 하면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메뉴가 준비된다는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신지는 "아니야"라고 버럭 화를 내며 "이게 오해가 생길 수 있다. 남자 멤버 둘은 '배고프다', '배고픈가?' 혼잣말로 끝나는데, 저는 '나 지금 배고프니까 샌드위치라도 사다 줘'라고 하니 매니저들이 사다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신지는 "'신지가 말하면 된다'고 하면 보는 분들이 오해한다"며 "둘 다 끝나고 남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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