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 영상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양수경이 군침 도는 매운맛을 선보였다.

28일 오전 11시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를 통해 양수경표 더덕 정식 특별 레시피가 공개됐다. 유튜브를 통해 특별한 요리 노하우를 선보여온 양수경이 환절기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더덕 요리를 선택한 것. 더덕향 가득한 건강 밥부터 화끈한 매운맛이 느껴지는 더덕구이까지 완벽한 집밥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 양수경은 삼겹살을 곁들인 더덕밥과 더덕구이를 직접 요리했다. 평소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진 양수경이 더덕을 나무망치로 두들기는 반전 성격은 물론 계량이 필요 없는 독특한 셀프 계량법으로 제작진을 당황하게 하는 모습 등이 여과없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양수경표 더덕구이'는 만드는 재미는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특별 레시피'를 통해 '요알못' '요린이' 등의 흥미를 자극해 요리 본능을 일깨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영상에서 '해신탕', '추석요리', '제주도 향토밥상’ 등 시청자들의 '엄지 척'을 유발했던 양수경이 이번 레시피를 통해서도 요리 실력을 과시한 것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를 통해 양수경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하고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인연을 고백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어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를 통해서는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양수경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다수의 인원을 스튜디오로 초대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에 이벤트를 열었다. "가슴을 울리는 사연을 보내주시는 분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한사람을 위한 특별하고 근사한 요리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한 것. 현재 영상 내 링크에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은 음식 혹은 음식과 함께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보내면 응모가 되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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