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리핀 '노스탤지어' 뮤직비디오.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특급 신예' 드리핀이 베일을 벗었다.

드리핀은 28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보이저'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노스탤지어'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드리핀은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를 키운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내놓은 그룹. 인피니트, 골든차일드를 잇는 신예 보이그룹으로 엑스원 출신 차준호를 비롯해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일곱 멤버들로 구성됐다.

팀명에도 '세상의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드리핀은 첫 앨범 '보이저'로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한 걸음이라는 멤버들의 각오를 전한다. '보이저'는 소년을 뜻하는 '보이'와 미국의 무인 우주 탐사선 또는 장거리 여행자라는 의미인 '보이저'를 합성한 것이다. 별에 닿고 싶어했던 인간들의 염원을 담은 보이저 호가 지구에 새로운 세상을 보여줬듯, 드리핀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일곱 멤버들이 K팝에서 지금껏 없었던 무한한 세계를 보여주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음반 전체에 담았다. 

타이틀곡 '노스탤지어'는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과거에 대한 동경', '향수'를 의미하는 '노스탤지어'라는 단어를 멤버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행복한 순간을 단순히 그리워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행복한 기억 속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표현'하는 적극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선배그룹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가 완성도 높은 데뷔곡으로 가요계의 문을 두드렸듯, 드리핀 역시 데뷔부터 '완성형 아이돌'로 주목을 끈다. 시작부터 한 발 다른 출발을 보인 드리핀이 '노스탤지어'로 사람들에게 어떤 행복한 기억을 선사할지도 관심사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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