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선수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여자배구 GS칼텍스의 올 시즌 첫 유관중 홈경기가 매진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11월 1일 오후 4시에 열리는 KGC인삼공사전을 앞두고 26일 오후 6시시부터 예매를 진행했다. 정부 지침에 따라 GS칼텍스가 준비한 좌석은 846석이었다. 티켓 오픈과 함께 홈 팬들을 위한 좌석은 8분여 만에 매진됐다. 이후 남아있던 원정석도 28일 12시 경에 모두 판매됐다"고 알렸다.

프로배구는 31일부터 경기장 수용 규모의 30% 선에서 관중을 받는다. 11월 1일 벌이는 KGC인삼공사전은 유관중 전환 후 갖는 GS칼텍스의 첫 홈경기다. 

시즌 개막 전부터 GS칼텍스는 KOVO컵에 우승하며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았다. 이소영-강소휘-메레타 러츠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위력을 떨쳤다. 시즌 개막 후엔 1승 2패로 다소 주춤하며 리그 5위에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2월 이후 약 9개월여 만에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됐다.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팬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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