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롯신이 떴다'에서 열창한 삼총사. 제공|토탈셋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트로트의 아들돌' 삼총사가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 2라운드 경연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트롯신2' 8회에서 경연 유일한 그룹 참가자인 삼총사는 자신들의 장점인 퍼포먼스를 배제한 가창력만으로 승부수를 던져 랜선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사로잡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무대마다 화려한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는 삼총사는 장윤정의 '사랑 참'을 선곡해 발라드 장르의 원곡을 짙은 감성으로 표현, 가창력을 겸비한 팀으로 랜선 심사위원단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랑 참'은 장윤정이 2019년 선보인 곡으로 사랑을 잃는 것도 지키는 것도 어렵다고 독백처럼 외치는 장윤정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감성을 자극한다. '미스트롯' 홍자, '미스터트롯' 영탁 등이 경연에서 노래해 가창력 있는 가수들의 경연 애창곡으로 꼽히고 있다.

▲ '트롯신이 떴다'의 삼총사. 제공|토탈셋엔터테인먼트
삼총사는 발라드 가수, 아이돌 그룹, 솔로 가수 출신다운 가창력을 바탕으로 멤버들이 이뤄낸 하모니로 랜선 심사위원을 만족시키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장점인 '트롯돌' 삼총사는 폭발적인 가창력만으로 진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완벽한 2라운드 무대가 화제를 모으며 다양한 매력을 지닌 팀으로 ‘트롯신2’ 다크호스 급부상하고 있다.

트로트계 전체에서도 보기 드문 정통 트로트 그룹인 삼총사는 트로트의 흥을 느끼게 해주는 화려한 무대에 이어 짙은 감성으로 촉촉이 마음을 적시는 필 충만 무대까지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사로잡아 양수겸장 팀으로 다음 경연에서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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