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프콘. 출처| 데프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데프콘이 고(故) 김주혁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데프콘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에 구탱이 형(김주혁) 산소에 다녀왔다"라고 알렸다. 

데프콘은 고인의 3주기를 앞두고 산소를 찾았다. 여전히 많은 팬들이 다녀가고 있는 산소 앞에 놓인 여러 가지 물건 사진도 찍어 공개했다. 

그는 "많은 분이 여전히 주혁이 형을 그리워하고 기억하고 계시다"라며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형의 따뜻한 미소가 저도 너무 그립다. 형 사랑한다"고 고 김주혁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보였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고, 많은 이들의 애타는 기도에도 끝내 세상을 떠났다. 데프콘과 고 김주혁은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1박 2일' 고정 멤버로 함께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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