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 바자회. 제공| 만나 바자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이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연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만나는 11월 7일 서울 성수동의 루이르 스튜디오에서 '만나 바자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 김기방, 김소현, 성유리, 유연석, 이광수, 이진, 정문성, 조인성, 차태현도 뜻을 함께했다. 배우들은 좋은 일에 함께하기 위해 개인 소장품을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이외에도 의류, 학용품, 생활용품, 액세서리, 물티슈, 음료, 화장품, 건강식품 등의 다양한 후원물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바자회 당일의 제품 판매수익금 및 후원금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만나 바자회 관계자는 "그동안 보육원, 입양원, 미혼모 및 국내외 소아들을 위한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던 이들이 '만나'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게 됐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며 맺어진 인연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각자의 재능을 모아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해보고자 한다"며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배우 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고 계신다.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더하는 삶'이라는 만나의 마음처럼, 따뜻한 온기가 아이들에게 더 많이 전해질 수 있도록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번 바자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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