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피터 크라우치가 가레스 베일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9(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시간이 필요하다는 피터 크라우치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베일은 이번 이적시장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비록 임대 신분이지만 레전드의 복귀에 팬들은 크게 환호하고 있다.

베일은 아직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토트넘에 왔고 이제 막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됐기 때문이다.

크라우치는 속도를 낼 필요가 있지만 월드클래스 선수다. 그는 레알에서 정말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만약 베일이 절반만 능력을 보여준다면 토트넘에는 엄청난 보너스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베일이 경기를 원하고 훈련장 근처에서 행복하다면 토트넘은 최고의 선수를 얻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로열 앤트워프전에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베일이 어떤 활약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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