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 자녀 설아, 시안, 수아(왼쪽부터). 출처ㅣ이동국 아내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이해 자녀를 둔 스타들이 바쁘다.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화려한 '코스튬'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축구선수 이동국 자녀 '설수대(설아 수아 대박)'는 핼러윈 데이 코스튬 두 벌을 준비했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시 재아가 잊을 수 없는 학교 추억 중 하나가 핼러윈 데이라던데. 오늘도 신나게 놀고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되렴"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에서 해골 의상을 입고 있던 '설수대'가 학교에 갈 때는 설아는 백설공주, 수아는 엘사, 시안이는 히어로 코스튬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 이동국 자녀. 출처ㅣ이동국 아내 SNS
▲ 현영 아들(왼쪽)과 딸. 출처ㅣ현영 SNS

방송인 현영 역시 "우리집 어벤져스들 출근 휴"라며 할리퀸으로 변신한 딸, 캡틴 아메리카로 변신한 아들의 뒷모습을 공개했고, 장영란은 "한준우 강아지. 이날만을 기다렸다. 가오나시분장 아무리 분장을 해도 마스크는 필수 조심히 조심히 마스크 꼭 쓰고 즐기렴. 가오나시 분장 화끈하게 시키고 출근합니다"라며 직접 아들 준우를 분장시켰다.

이어 배우 정가은은 "나 때는 핼러윈이 뭔지도 몰랐는데 아침부터 난리다 난리. 이쁜 공주 옷 입히고 싶었는데. 해골옷 입겠다는 자기 주장 확실한 5세"라며 딸의 귀여운 모습을 공개했다.

▲ 장영란 아들. 출처ㅣ장영란 SNS

▲ 정가은 딸. 출처ㅣ정가은 SNS

세 딸을 두고 있는 배우 이윤미는 "아침부터 세 딸들 핼러윈 준비시키고 등교시키고 아주 바쁜 아침입니다. 아이들한테는 코스튬 입고 분장하는 날이라 1년을 기다렸다고 하니. 사실 해주면서도 마음이 내키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은 분장 놀이 해줬어요. 1번은 해리포터에 나오는 헤 이름은 모르겠어요. 아무튼 헤. 어쩌구저쩌구 아닌가. 2번은 요정이라는데 어디 요정인지는. 3번은 머리띠라도 씌워봅니다"라고 덧붙여 노력이 절로 느껴졌다.

▲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세 딸. 출처ㅣ이윤미 SNS

▲ 김가연 딸. 출처ㅣ김가연 SNS

배우 김가연 역시 "올해도 어김없이 핼러윈 파티. 작년에 마리 앙투아네트에 이어서 올해는 눈의 여왕. 혼신의 힘으로 치장함"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색 왕관, 드레스로 꾸민 딸의 귀여운 모습이 담겼고, 김가연은 "연말 시상식인줄. 드레스 전쟁. 내년엔 뭐입지"라고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 별 하하 부부 아들. 출처ㅣ별 SNS
▲ 이윤지 딸. 출처ㅣ이윤지 SNS

배우 이윤지는 "이쯤인가? 허리찾기. 스파이더걸. 핼러윈 커스튬"이라며, 호박 풍선 옆에 서 '스파이더걸'로 변신한 딸 라니가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가수 별은 "이거 만드느라 엄마 힘들었어 소울아. 배트맨, 아이언맨, 슈퍼맨도 있는데. 우리 소울이는 그중에서도 꼭 타요맨이 되고 싶었던 거에요. 덕분에 인기 폭발.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표 타요 코스튬으로 행복한 핼러윈데이였네요"라며 직접 준비한 의상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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