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구장을 찾은 두산팬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 홈 최종전이 매진됐다.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최종전이 매진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5% 규모의 관중만 입장이 가능한 가운데 저녁 6시 15분을 기준으로 7216석이 매진됐다. 전체 좌석의 26.7% 규모다.

이날 경기는 두산과 키움의 운명이 달려 있다. 두산이 승리하면 최소 4위를 확정한다. 두산은 LG 트윈스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까지 확보할 수 있다. 키움은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결과에 따라 2위까지도 노릴 수 있다.

두 팀 감독은 경기에 앞서 총력전을 예고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대비해 키움은 외국인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을 제외하고 모든 투수가 불펜에서 대기한다.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을 제외하고 모든 투수가 대기한다.

경기는 두산이 1-0으로 앞서 있다. 두산 오재일이 1회말 무사 1, 3루에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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