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투수 정우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정우람이 역대 최초 좌완 투수 11년 연속 50경기 등판을 달성했다.

정우람은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8회 2사 1,2루에서 김종수를 구원 등판했다.

정우람은 KBO리그 역대 2번째, 좌완투수로는 처음으로 11년 연속 50경기에 출장한 투수가 됐다. 역대 최초 기록은 조웅천(13년 연속)이다.

2004년 SK에 입단한 정우람은 그해 4월 21일 문학 한화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05년 50경기를 시작으로 군복무 기간(2013~2014년)을 제외하고 매해 40경기 이상 등판해 왔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