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을 회복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31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19일 만에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이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출전을 위해 자국 포르투갈 대표 팀에 합류했다. 지난 12일 대표 팀 일정을 마친 뒤 이뤄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때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열아흐레 만에 완치 판정을 받은 호날두는 다음 달 1일부터 피치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치아와 만나는 2020-21시즌 세리에A 6라운드가 복귀전으로 유력하다.

아울러 다음 달 5일 예정된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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