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라히모비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31(한국 시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두 차례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아 경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밀란과 더비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바이러스는 나에게 도전했고, 내가 승리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즐라탄이 아니다. 바이러스에 도전하지 마라.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 항상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쓰자. 그러면 당신이 승리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유럽에는 코로나19 확진세가 다시 폭증하고 있다. 유럽의 신규 확진자는 25만 명으로 2주 만에 2배로 증가했다. 지금까지 유럽에서는 총 950만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사망자는 26만 명을 넘어섰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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