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홍탁집 모친, 권상훈 씨(왼쪽부터). 출처ㅣ권상훈 씨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홍탁집 사장 권상훈 씨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권상훈 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1년 4개월 연애 끝에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11월1일날 일요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사실 방송 나간 이후에 제가 초심잃지 않도록 뒤에서 흔들림 없이 뒷받침 해주고 힘이 되어준 건 지금 아내라고 생각됩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일과 결혼을 생각하며 많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같이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감사하며 잘 살겠습니다"라고 했다.

홍탁집 사장 권상훈 씨는 2018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방송에서 권상훈 씨가 백종원에게 "결혼하면 주례 서주세요"라고 하자 백종원이 "싫어유"라고 거절한 것을 언급하며 주례에 대한 궁금증을 품기도 했다.

다음은 홍탁집 사장 권상훈 씨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어머니와아들 권상훈입니다:) 1년 4개월 연애끝에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11월1일날 일요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방송 나간 이후에 제가 초심잃지 않도록 뒤에서 흔들림 없이 뒷받침 해주고 힘이 되어준 건 지금에 아내라고 생각됩니다.

몰론 일과 결혼을 생각하며 많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같이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감사하며 잘 살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힘든 발걸음 참석해주시고 또한 축복해주시는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저희 가정이 행복하고 잘 살수있게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11월1일 일요일은 결혼식으로 인한 휴무이며 원래 휴무인 월요일 제외 화~금요일은 어머님과 직원분들께서 오픈하십니다! 제가 없기 때문에 화~금요일은 닭곰탕은 불가하며 닭볶음탕만 가능하신점 참고부탁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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