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와 백승호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신문로, 박주성 기자] 김학범 23세 이하(U-23)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11월 이집트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3세 이하(U-23)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김학범 감독은 총 25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먼저 공격수에는 김대원, 송민규, 오세훈, 정우영, 조규성, 조영욱, 천성훈을 선택했고 미드필더에는 이승우, 이승모, 이수빈, 이동경, 백승호, 김정민, 김동현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에는 정승원, 이재익, 설영우, 김현우, 김진야, 김재우, 김강산, 강윤성, 골키퍼에는 안찬기, 안준수, 송범근이 선택됐다.

이번 명단에서 눈길이 가는 선수는 김정민, 이수빈, 이승우, 천성훈이다. 이 4명은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으로 김학범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올림픽 대표팀은 11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U-23 친선 대회에서 개최국 이집트(1303:00), 브라질(1422:00)과 맞붙는다. 기존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사우디가 대회 참가를 포기하며 브라질을 상대하게 됐다.

#이집트 U-23 친선대회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 소집명단

골키퍼-송범근(전북 현대),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안찬기(수원 삼성)

수비수-강윤성(제주 유나이티드), 김강산(부천FC 1995), 김재우(대구FC), 김진야(FC서울), 김현우(NK 이스트라), 설영우(울산 현대), 이재익(로열 앤트워프), 정승원(대구FC)

미드필더-김동현(성남FC), 김정민(비토리아SC), 백승호(SV 다름슈타트), 이동경(울산 현대), 이수빈(전북 현대), 이승모(포항 스틸러스), 이승우(신트 트라위던 VV) 

공격수-김대원(대구FC), 송민규(포항 스틸러스), 오세훈(상주 상무),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조규성(전북 현대), 조영욱(FC서울), 천성훈(아우크스부르크)

스포티비뉴스=신문로,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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