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고양 오리온은 2일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와 소외계층 후원 및 선수단 안전파트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리온과 헐커스는 2020-2021 정규 시즌 간 오리온이 승리 시마다 10만원 상당의 헐커스 제품을 적립하고, 시즌 종료 후 연고지 내 농구를 좋아하는 소외계층이 속한 단체에 전달하기로 협약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리온 선수들이 해당 단체를 대상으로 농구 클리닉도 진행한다고. 이와 함께 헐커스는 관절 사용과 에너지 소모가 많은 선수들의 부상 관리를 위해 MSM 마사지크림, MSM 아이스겔, MSM 에너지 부스터를 후원하고, 오리온 홈경기간 팬들을 위한 이벤트에 제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헐커스는 제약 업체인 일양약품의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FC안양 프로축구팀, 오버리미트 주짓수 아카데미, 코리아라이더즈 BMX 프리스타일팀 등 다양한 스포츠팀을 후원해왔다. 또 스포츠 아마추어,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서울 및 대전 체육회, 스포츠 육성학교 등에도 헐커스 제품을 지원해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헐커스 제품이 선수단 부상 방지와 빠른 회복을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헐커스와 선수단 후원을 넘어 지역 사회를 위한 스폰서십을 체결한 만큼 코트 위에서 승리를 위한 열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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