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민규(왼쪽), 호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세븐틴 민규, 호시가 '런닝맨'에 떴다.

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세븐틴 민규와 호시는 이날 SBS '런닝맨' 녹화 중이다. 현재 서울 모처에서 녹화 중인 두 사람은 '런닝맨' 멤버들과 남다른 호흡으로 화기애애하게 촬영하고 있다.

세븐틴은 '런닝맨' 단골 게스트로, 지난 5월에 이어 약 6개월 만에 '런닝맨'을 다시 찾게 됐다. 특히 민규는 지난 5월 '런닝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멤버들과 유쾌한 호흡으로 물오른 예능감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다양한 끼로 '런닝맨'을 사로잡은 민규는 최종 미션에서 팀 1등을 거둬 '비주얼 예능돌'다운 활약을 펼쳤다. 민규가 이번에도 예능감을 폭발시킬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반면 호시는 약 5년 만에 '런닝맨'에 출연한다. 2015년 11월 방송된 '런닝맨'에서 호시는 이광수와 같은 경기도 남양주 출신이라며 진한 포옹으로 웃음을 자아낸 바, 5년 만에 만나게 된 '남양주 형제' 이광수와 호시의 호흡이 어떨지 관전 포인트로 전망된다. 

이미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인정받은 호시가 오랜만에 '런닝맨'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세븐틴은 최근 지난달 19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매 첫 주에만 음반 판매량 93만 장을 기록했고, 국내외 다양한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해 글로벌 위상을 드러냈다.

세븐틴 민규와 호시가 출연하는 '런닝맨' 방송 일자는 미정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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