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강인(19, 발렌시아) 몸값이 반년 만에 30%가량 감소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지난 2일(한국 시간) '빅5 리그 소속 2000년대생 시장가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서 이강인은 몸값 1560만 유로(한화 약 205억 원)를 책정받았다. 37위에 해당하는 시장가치를 부여받았다.

지난 3월 CIES 보고서와 견주면 하락세가 완연하다. 당시 이강인에겐 2200만 유로(약 290억 원)가 매겨졌다. 전제 22위였다.

올 시즌 하비 가르시아 감독의 들쑥날쑥한 출장 지시로 폼 유지에 애를 먹고 있다.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7경기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데포르티보 발렌시아노' '마르카' 등 스페인 언론도 "라리가 도움 1위에 빛나는 이강인을 왜 (붙박이) 선발로 안 쓰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가르시아 감독을 비판하고 있다.

현재 빅5 리그 2000년대생 가운데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알폰소 데이비스(20, 바이에른 뮌헨)다. 1억8040만 유로(약 2380억 원)를 부여받았다.

그 뒤를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억2560만 유로)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1억2270만 유로)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억2030만 유로)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억1530만 유로)가 이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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