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슈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어깨 수술을 받았다.

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슈가는 최근 서울시내 한 병원에 입원해 어깨 수술을 받았다. 평소 어깨 통증이 있었던 슈가는 그 상태로는 가수 활동에 무리가 있다는 의료진 판단에 수술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다만 슈가는 팬들이 걱정할 것을 염려해, 자신의 수술 사실을 아주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알렸다.

다행히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슈가는 충분한 안정과 휴식을 취하다 6일 퇴원했다. 수술 직후라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새 앨범 막바지 준비에 들어간 슈가는 현재 앨범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새 앨범 '비(BE)'를 발매한다. '월드 톱아이돌' 방탄소년단 새 앨범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특히 원래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자랑한 슈가가 어깨 완치 이후에는 어떤 퍼포먼스로 글로벌 아미를 놀랍게 할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발표한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악시상식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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