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디아 고 ⓒ두바이문라이트클래식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리디아 고(23)와 이민지(24)가 두바이에 뜬다.

리디아 고와 이민지는 4일(한국시간)부터 6일까지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총상금 26만 유로)에 출전한다.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 & Health)는 5일 0시 1라운드부터 7일 최종 라운드까지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회원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모두 5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5승의 리디아 고와 LPGA 통산 5승의 이민지가 나선다.

리디아 고는 2014년 LPGA 투어에 데뷔해 3승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2015년에는 올해의 선수와 LPGA 상금왕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9위 이민지는 2015년 데뷔해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지아 홀(잉글랜드), 찰리 헐(잉글랜드),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이 출전한다. 

달빛 아래에서 레이스를 이어가는 야간 경기로 보는 재미를 더하는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은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2라운드는 내일(5일) 밤 12시에 열리며, 최종 라운드는 금요일(6일) 밤 12시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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