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청소년부 대상을 받은 조윤성의 공모전 포스터.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 100년을 맞이하여 실시한 생활체육 참여 표어·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표어 24편, 포스터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 각 17편)을 최종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개월간(8.1.~9.29.)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국 체육 100년, 전 국민 건강지킴이로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표어와 포스터 부문의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표어 2,937편, 포스터 228편으로 총 3,165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이 중 주제 적합성, 창의성 등 내부심사기준에 따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정철의, 한국체육언론인회 부회장)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 일반부 대상은 ‘대한민국 체육 100년, 함께 뛰자 건강 100년’의 박정환 작품이 뽑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그 밖에도 대한체육회장상에는 금상 1명(100만원), 은상 2명(50만원), 동상 3명(30만원), 입선 10명(10만원)이 선정됐다. 

어린이·청소년부에서는 '알리고픈 한국체육'의 조윤성 작품이 대상으로 뽑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그 외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입선 10명에게 순위에 따른 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표어 부문은 대한체육회장상이 수여 된다. ‘함께해온 백 년 체육, 함께해요 백년건강’의 손창현이 대상으로 선정돼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그 밖에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입선 15명에게 입상순위에 따라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심사위원회에서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생활체육수기로 진행했던 지난 공모전에 비해 참가자 연령대가 훨씬 넓고 참가자 수도 월등히 많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은 대한체육회 SNS 채널을 공개된다. 캘린더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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