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이 4일 울산 현대와 FA컵 결승전 1차전에서 쇄골뼈 부상을 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전북 현대에 제동이 걸렸다. 이용이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전북은 4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1차전에서 울산과 1-1로 비겼다. 우승 팀은 2차전에서 결정된다.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에 공식 석상에서 "울산과 결승전 1차전에서 전반전에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골대 불운이 아쉽다. 분위기는 좋았다. 후반전에도 볼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적으로 주문을 했다. 도중에 선제골을 넣었다. 울산에 실점 뒤에 분위기를 넘겨줬다. 밀리는 장면이 있었다. 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용은 후반 21분 불투이스와 충돌한 뒤에 어깨를 다쳤다. 모라이스 감독은 원래 투입하려던 이승기 대신에 최철순을 넣어야 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축구는 예측할 수 없다. 이용은 쇄골뼈가 부러졌다. 남은 경기에서 뛸 수 없다. 수술 날짜를 잡아서 수술을 할 것이다"고 상태를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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