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프로배구가 11일부터 입장 관중을 경기장 수용 규모의 50%로 확대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경기부터 관중을 현재 구장 수용 규모의 30%에서 50%로 늘려 입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5일 전했다.

11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대한항공-현대캐피탈과 GS칼텍스-흥국생명의 2라운드 경기는 관중석의 절반을 채울 수 있다.  

지난달 개막한 프로배구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경기장 전체 좌석의 30%의 관중을 받았다. 

KOVO는 "구단 상황에 따라 관중 입장 범위는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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