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1위 티아고 산토스(36·브라질)와 랭킹 3위 글로버 테세이라(41·브라질)가 맞붙는다.

산토스와 테세이라는 8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UFN) 182에서 격돌한다.

UFN 182의 메인카드 경기는 8일 낮 12시부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산토스는 '1위' 굳히기에 나선다. 그는 미들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린 뒤 두각을 나타내며 톱 컨텐더로 입지를 다졌다. 망치를 뜻하는 ‘마헤타(Marreta)’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수준급 타격을 자랑한다. 

지난해 7월 산토스를 상대로 진땀 승부를 펼쳤던 ‘끝판왕’ 존 존스마저 산토스의 펀치를 의식한 발언을 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베테랑' 테세이라는 최근 4연승을 달렸다. 지난 5월 앤소니 스미스와 맞대결에서 테세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5라운드 피니시 승리를 따냈다. 테세이라가 동체급 ‘랭킹 1위’를 상대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UFN 182 코메인 이벤트에는 전 챔피언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태너 보서의 묵직한 헤비급 매치가 펼쳐진다. 

메인카드 5경기에는 여성부 경기가 펼쳐진다. 여성 스트로급 랭킹 4위 클라우디아 가델라가 랭킹 8위 얜 시아오난을 상대한다. 
 
UFC 라헤급 차기 타이틀 컨텐더 간에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예고된 ‘UFC Fight Night 182’의 메인카드 경기는 8일(일) 낮 12시부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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