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11월 평가전에서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박지수(광저우 헝다)를 볼 수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와 박지수가 소속팀 차출 거부로 최종적으로 대표팀 소집에 불가됐다”라고 발표했다.

중국슈퍼리그 일정이 문제였다. 광저우 헝다는 8일과 12일 장수 쑤닝과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상황이다. 베이징도 상하이 상강과 3위 자리를 두고 마지막 플레이오프를 남겨두고 있다.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걸려있어 물러날 수 없다.

끝내 광저우 헝다와 베이징 궈안은 대표팀 차출을 거절했다. 협회 발표에 따르면 대체 발탁 없이 11월 오스트리아 원정길에 오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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