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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바르셀로나 잔류 가능성…새 회장에 달렸다

네이버구독_201006 김건일 기자 kki@spotvnews.co.kr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만료는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9월 리오넬 메시(33)는 바르셀로나에 이적 요청을 접었다. 그러면서 "계약 기간"이라는 말이 메시의 입에서 나왔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만료는 2021년 6월 30일. 2021년 1월부터는 이적료 없이 다른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없다. 주제프 바르토메우 회장과 충돌로 구단에 감정이 상한 메시의 이적은 기정사실화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계약 만료 6개월을 남겨 둔 선수와 공식적으로 협상이 가능해지는 날은 1월 1일이다. 지난달 맨체스터시티 기술이사 오마르 베다다는 "세계 어느 구단이라도 메시의 영입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며 "메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잠재적 투자의 예외"라며 영입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바르토메우 회장의 사임으로 변수가 생겼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임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이 바르셀로나에서 임기 마지막이었던 바르토메우 회장은 불신임 투표에 올라 있었고, 결과가 나오기 전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남은 보드진 또한 바르토메우와 함께 물러났으며 바르셀로나는 90일 이내 선거를 열어 새로운 회장과 보드진을 선출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메시는 새로운 회장이 취임하기 전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으려 한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

다음 계획을 세우기 전까지 클럽의 이적 정책과 장기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는 뜻으로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가능성도 열어둔 것이다.

바르토메우와 다른 행보를 보여야 하는 새로운 회장 후보들 역시 메시와 새 계약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바르셀로나 소식통은 "메시의 거취는 바르셀로나 차기 회장 선거가 열리는 내년 3월에 명확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하며 10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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