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워너브러더스 텔레비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전설적 미국 시트콤 '프렌즈'의 친구들이 내년 3월 다시 모인다.

'프렌즈'의 챈들러로 널리 사랑받은 배우 매튜 페리는 13일 자신의 SNS에 "'프렌즈'의 재결합 일정이 내년 3월부터로 다시 잡혔다"며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써서 팬들을 들뜨게 했다. 그는 "이런 게 내가 좋아하는 거지"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아직 제목이 알려지지 않은 '프렌즈'의 새로운 이야기는 미국 OTT 서비스 HBO맥스의 특별판으로 매튜 페리를 비롯해

한편 '프렌즈'는 지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송된 미국 시트콤. 매튜 페리를 비롯해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데이빗 쉼머, 매트 르블랑 등 '프렌즈'의 모든 주역이 참여한다. 이들은 '프렌즈'의 본래 촬영 장소인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의 스테이지24에 모일 예정이라 의미가 더 남다르다.

NBC 시트콤 '프렌즈'는 뉴욕 맨해튼에 사는 여섯 친구들의 삶과 우정 사랑을 그린 작품.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0개 시즌으로 방송되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HBO맥스가 '프렌즈' 특별판 제작을 발표하며 큰 화제가 됐는데, 당초 올해 새 시즌을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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